‘김장’은 희망의집 연례행사로 한해를 보내고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예년처럼 많은 양의 김장을 하지는 않고 있지만,지역주민 봉사자 어머님들의 도움을 받아 겨우내 도록 먹을 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갔습니다. 

희망의집 이용자만의 신체 공학적 디자인을 접목하여 만든 ‘DIY 의자’와 ‘DIY 테이블’입니다.원목자제부터 꼼꼼히 따져서 구입하였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탄생한 의자와 테이블이라 어느 브랜드 못지않은 가구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DIY가구들은 희망의집 이용자분들의 편안한 휴식을 책임지고 있습니다.부족한 운영비 탓에 이용자분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직접 만들다 보니 어느덧 만들지 못하는 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슈퍼맨처럼 이용자분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 주시는 관리지원팀 선생님들이 있어 든든합니다.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한 ‘2021년 경기도맑은숨터조성사업’ 공모에 가평꽃동네희망의집이 선정되어 2층 5개 방의 장판교체를 진행하였습니다.이번 ‘2021년 경기도맑은숨터조성사업’은 취약계층 이용시설(어르신·아동·장애인 등)의 실내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역사회와 연계하였고, ‘친환경’ 제품으로 실내공기의 질 개선과 이용자의 환경성질환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기술사업본부 미래사업팀이 노력해 주셨습니다.덕분에 희망의집이용자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며칠 전부터 들뜬 마음으로 기다렸던‘희망장터’가 10월20일 시설 앞마당에서 열렸습니다. 코로나로 답답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후련해 질 수 있도록화창한 날씨 속에서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이용자분들 모두 즐겁게 참여 하며 외부나들이 못지않게즐거운 기분을 한껏 느껴 볼 수 있었답니다~♡